경제·금융

中-러 무역 43.4% 신장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한 가운데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은 중국과 러시아간의 무역이 올들어 5개월간 43.4%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15일 보도했다.신화통신은 해관총서(海關總署)의 발표자료를 인용하여 양국의 무역액이 37억9,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 중 중국의 대(對)러시아 수출은 8억7,050만 달러를 기록해 22.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반면 러시아의 대중국 수출은 29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작년 동기보다 51.2%의 신장률을 나타내면서 상당한 무역흑자를 올렸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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