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증권거래법원론 外







증권거래법 주요판례로 알기쉽게 해설 ■ 증권거래법원론(윤광균 지음, 육법사 펴냄)=금융 전문가인 저자가 증권시장을 규율하는 기본법을 총망라했다. 책은 기본적인 개념과 실무상 문제가 되는 쟁점에 비중을 두고 해설하고 있다. 유가증권공모, 공개매수와 방어 전략 그리고 각종 민사책임과 집단소송 등 복잡하고 난해한 규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판례로 해설했다. 저자는 “증권거래법의 주된 목적은 투자자보호이며 그 보호수단의 핵심은 거래대상이 되는 유가증권과 발행회사에 관한 정보 공시”라며 “책은 발행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규제까지 관련된 복잡한 증권거래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정보 가공통한 '창조경영'의 길 ■ 제4물결 창조경영(양웅섭 지음, 한국창조성본부 펴냄)=창조 경영이란 기업가와 경영자의 지식과 정보를 그대로 기업 경영에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경영에 유용하도록 가공해 기업 경영에 활용하는 경영을 말한다. 저자는 창조 경영을 농업 사회와 공업사회, 지식 정보화 사회에 이어지는 제 4의 물결로 보고 우리 나라가 제 4의 물결 주역이 될 수 있는 길로 안내하고 있다. 위대한 인물 600명의 성장과정 분류 ■ 세계적 인물은 어떻게 키워지는가(빅터 고어츨 지음, 뜨인돌 펴냄)= 역사에 남는 인물들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되는가? 책은 그들의 교육이나 성장배경에 관심을 갖는다. 존 F.케네디, 우드로 윌슨 등의 정치가, 앤드루 카네기, 세실 로즈 등의 경제인, 조지 오웰, 마르크 샤갈 같은 예술가까지 총망라해 그들의 성장배경과 가정교육을 조사해 사례별로 분류했다. 책이 주는 결론은 위대한 인물은 자신의 이상과 목표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삶의 자세와 어린시절부터 이를 이해해주는 부모와 교사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 1962년 400명을 분류해 초판을 발행했고, 지난 2003년 저자의 아들이 현대의 세계적 인물 200명을 추가해 개정판을 냈다. 신분 사칭하는 이들의 심리와 당대 사회상 ■ 시대의 사기꾼(사라 버튼 지음, 이카루스미디어 펴냄)= 영화 등을 통해 우리는 의사나 변호사, 재벌 등으로 자신을 가장하는 사람들의 삶을 종종 엿본다. 책은 이렇게 다른 사람의 신분을 사칭하고 평생을 살아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책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돈과 권력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이 태어난 사회의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실용주의적 사칭자’들이다. 저자는 죽고 나서야 여자라는 것이 밝혀진 제임스 배리 박사 등의 일화를 통해 이런 사칭자들의 심리를 밝히고 당시의 사회상까지 녹여낸다. 뇌 관련 지식·활용방법의 모든 것 ■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이승헌ㆍ신희섭 지음, 브레인월드 펴냄)=뇌 교육자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과 신희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과학센터장이 뇌에 관한 지식과 뇌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뇌호흡이라는 우리 정신 문화 상품을 개발해 세계화한 이 원장과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 기술상을 수상한 신 박사의 대담 등이 담겨있다. 28년간 경매현장 경험담은 실전사례집 ■ 경매로 500억 번 비결(김길태 지음, 한솜미디어 펴냄)=28년간 부동산 경매를 통한 실전 경험을 소설 형식으로 녹여냈다. 낙찰한 후 수익성을 창출하기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사항을 기록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른바 실전 사례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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