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장중 94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하락압력이 거세지며 1.20포인트 떨어진 92.6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신과 외국인이 각각 1,139계약ㆍ229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354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크게 악화되며 마이너스 0.45포인트로 마감, 지난달 26일 이후 7일만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7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환율불안과 일본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베이시스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