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택 KAIST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박준택(54)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를 8일 선정했다.
박 교수는 탄소뭉치인 C60을 금속과 반응시켜 탄소-금속 혼성화합물을 만들고 그 반응성 및 전기화학적 성질을 규명해 21세기 신소재 산업을 주도할 핵심기술로 기대되는 탄소나노 전자재료 시대를 앞당긴 공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장ㆍ상패가 수여된다.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 2004-09-08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