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산업부·KIAT, 우수 비즈니스 아이디어 7개 선정

초콜릿 크레파스, 대상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4 우수 비즈니스 아이디어(BI) 어워드’를 개최하고 주식회사 고은빛이 출품한 초콜릿 크레파스에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우수 BI어워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총 178개의 아이디어가 출품됐고 이날 치른 본선에서 최종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대상을 수상한 초콜릿 크레파스는 기존 화학 크레파스가 아닌 초콜릿을 원료로 만들어 먹어도 문제가 없는데다 이미 시판단계까지 사업화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2차 사고 위험을 낮춘 오뚜기 교통삼각대, 외부기기와 접촉해 음향을 확대할 수 있는 진동스피커, 무릎과 허리를 굽히거나 까치발을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상품을 포장할 수 있는 수동랩핑기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문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창조경제의 가장 강력한 씨앗”이라며 “독창적이고 경쟁력있는 아이디어가 활용될 수 있도록 BI 발굴과 사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