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캐나다인들이 25년 전에 비해 더욱 많이 늘어났다고 연방 통계국 보고서가 밝혔다. 7일 캐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통계국이 발표한 충격적인 최신 보고서는 2004년 현재 성인 23%(550만명)를 비만으로 분류했다. 1978~79년 조사 당시는 14%가 비만으로 분류됐다.
놀라운 것은 2~17세 어린이 8%(50만명)가 비만이었다. 25년 전에는 3%에 불과했다. 통계국의 새로운 보고서는 어린이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어린이 비만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