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스마트TV, 영국 Which지로부터 호평

삼성전자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삼성 스마트 TV가 출시 전부터 해외 전문가 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내 가장 공신력 있는 소비자연합단체가 발행하는 ‘Which’지(誌)가 삼성 스마트TV D8000 시리즈의 특장점을 단독으로 취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Which’지는 “주요 TV 제조업체들이 스마트 TV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며 다양하고 풍부한 TV용 애플리케이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사용성과 차별화된 기능 등이 적용된 삼성 스마트 TV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삼성 스마트 TV와 연결된 다른 삼성 제품(스마트폰·노트PC·카메라 등)에 저장된 콘텐츠도 검색해 볼 수 있는 ‘통합검색(Search All)’ 기능이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3D 기능면에서는 더욱 가볍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무선 충전기 등으로 편의성이 강화된 3D 안경, 2D → 3D 영상 전환 기능 향상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삼성 스마트 TV의 ‘원(One)’ 디자인은 그동안 3D 효과를 반감시키는 이유 중 하나였던 두꺼운 TV 베젤의 두께를 5mm대로 획기적으로 줄여 시청자가 3D 영상에 더 몰입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의 수석 에디터인 마이크 브리그스(Mike Briggs)는 “착용감이 뛰어나고 스타일리시한 삼성 프리미엄 3D 안경이 가장 인상깊었으며, 경쟁사 대비 삼성 스마트 TV가 가장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TV D8000 시리즈는 ‘CES 2011’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각종 미디어와 전문 평가 기관들로부터 삼성 스마트 TV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전부터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5년 연속 세계 1위의 TV 기술력과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TV 시장에 새롭게 불고 있는 스마트 바람을 계속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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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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