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로부터 매수추천 의견이 잇따르고 있는 테크노세미켐(036830)이 약세장에서 5%가 넘게 주가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테크노세미켐은 전일보다 510원(5.11%) 오른 1만5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도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28만주에 달했다.
이날 우리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어, 적정주가 1만4,3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우리증권은 향후 국내 LCD패널 제조업체들의 추가라인 가동으로 LCD식각재료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대우증권, LG증권 등도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서정명기자,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