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회 공공문화콘텐츠 디자인 대상에'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전통놀이나 문양 등 문화 콘텐츠를 생활디자인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1회 공공 문화 콘텐츠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허정주(상명대)씨의 '줄(JOULㆍ사진)'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줄'은 전통 기예인 줄타기를 양념통이라는 생활소품에 접목해 여유와 사색의 아름다움을 끌어낸 동시에 산업적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은 전통 탈을 활용한 맨홀 덮개 '아이 러브 코리아 스트리트(이준호ㆍ국민대)'에 돌아갔으며 은상은 양반탈을 컴퓨터 마우스로 만든 '탈마우스(홍현화ㆍ연세대)', 태극문양을 저장장치 USB에 적용한 '태극(김준세, 전경ㆍ서울산업대)'이 차지했다. 동상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봉황 부분으로 디자인한 브로치 '백제 금동대향로 봉황 브로치(이수진ㆍ부천대)', 학ㆍ박쥐ㆍ구름무늬를 수놓은 노트북 '다원(노장언, 정광윤ㆍ한밭대)', 백접도를 활용한 다이어리 '백접도(이슬기ㆍ국민대)'가 받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콘텐츠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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