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불안에 덜 민감한 대형빌라 공급 눈길

부동산시장 전망이 불안한 가운데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대형 빌라가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빌라는 대우건설이 분양중인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의 `대우멤버스카운티 5차`. 이 빌라는 지하 1층~지상 6층짜리 2개 동에 76평형 36가구의 단지형으로 건립되는 것으로 인근 빌라시세보다 저렴한 평당 1,029만원(2층 기준)선에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계약자에게 분양가의 70%선까지 은행융자를 알선해준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인기주거지역의 대형빌라는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되기 때문에 시장불안기에도 매매시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또 주로 대형빌라를 선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임대를 하면 짭짤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 빌라는 주변 우면산과 관악산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서리풀 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방배중ㆍ서문여중고ㆍ상문고ㆍ서울고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실내엔 중앙집진식 청소시스템과 벽걸이용에어컨, 디지털도어록, 빌트인냉장고 등 다양한 가구가 설치된다. 입주예정시기는 2004년 5월. 문의 (02)555-5313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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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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