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10사 총 2,959만주 유상증자

◎한솔화학 등 7개사 발행가 확정/유상 실권주규모 443만주 달할듯7월중 일반투자자들의 유상증자 실권주 투자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 한솔화학, 태일정밀 등 10개기업이 총 2천9백59만9천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최근 실권율이 15%수준이어서 7월중 발생한 유상실권주규모도 총 4백43만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개 기업중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확정된 업체는 한솔화학, 태일정밀, 대구은행, 핵심텔레텍, 데이콤, 이지텍, 경인양행 등 7개사다. 경인양행의 경우 주당발행가(2만6천7백원)가 현주가(3만7천원)의 72.16%에 불과해 투자메리트가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콤과 이지텍도 발행가가 각각 7만1천9백원, 2만1천원으로 현주가 9만8천원, 2만7천2백원의 73.4%, 77.2%에 머물렀다. 이밖에 오는 7월1∼2일 이틀간 실권주 공모를 실시하는 태일정밀과 한솔화학의 발행가는 9천6백원과 1만6천원으로 현주가보다 각각 2천7백원, 4천원이 낮다.<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