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공, 미분양용지 매각 본격화

토공, 미분양용지 매각 본격화 토지공사의 미분양용지 매각을 위해 분양가인하ㆍ용도전환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양에 나선다. 현재 토공이 보유한 미분양용지는 1,508만평에 금액으로는 10조9,092억에 이른다. ◇산업용지=목포 대불ㆍ동해 북평단지의 경우 이달부터 분양가를 최고 30%까지 할인해 공급하고 광주 첨단단지는 일부 용지를 택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주첨단산업단지는 중소기업에 장기저리로 임대토록 하는 한편 부산녹산(정밀기계→조립기계), 경기포승(섬유ㆍ식품→기타) 등은 유치업종 전환을 통해 매각을 추진한다. ◇공공택지=무이자할부ㆍ거치식 장기할부를 실시하는 한편 미매각 분양용지중 일부를 임대아파트용지로 전환하게 된다. 특히 학교ㆍ공용청사등 공공시설용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 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에 이를 매입토록 할 예정이다.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채권에 대해서는 토공에 이를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업토지 매입용 채권이 이자차액을 보전해줄 방침이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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