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풍의 호텔 바에서 무제한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 새로 나왔다.
30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매주 토요일 밤 7시~12시 1인당 입장료 3만8,000원(세금ㆍ봉사료 포함)만 내면 세미 뷔페와 함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로코 와인 나이트’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시로코’는 새로운 감각과 품격을 갖춘 신세대 취향의 사교 룸으로 실내 디자인에서부터 테이블과 술잔에 이르기까지 모든 집기와 비품이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로코의 전통 컨셉으로 통일되어 있다.
시로코에서는 또 매주 금요일 밤 부담 없는 가격의 입장료(여성 2만원, 남성 2만5,000원)만 내면 신나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세미 뷔페 음식은 물론 시원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시로코 레이디스 나이트’를 따로 개최한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 마시는 건 무조건 비쌀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맥주ㆍ와인뿐 아니라 간단한 식사 대용인 뷔페 음식까지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며 “서울시내에서 모로코를 체험할 수 있는 사교 공간으로 자리잡은 시로코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02)450-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