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넥솔론, 공모주 최종 경쟁률 68.7대 1

로보스타는 184대 1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넥솔론의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68.7대 1을 기록했다. 6일 대표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태양광 잉곳ㆍ웨이퍼업체인 넥솔론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모주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427만4,510주에 대해 모두 2억9,355만650주가 청약됐다. 증거금은 5,872억4,620만원을 기록했다. 넥솔론의 이번 경쟁률은 지난 6월29일 있었던 대양전기(18.4대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최근 태양광 업계의 업황 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솔론의 공모가는 4,000원이며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같은 날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로봇ㆍ자동화장비 기업 로보스타는 184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해다.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인 23만4,686주에 모두 4,317만9,850주가 청약됐고 청약증거금은 1,252억2,156만5,000원이었다. 로보스타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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