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8일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하늘 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하늘천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무원이 기증한 각국 기념품, 옷, 화장품 등 2만5,000여점의 물품이 전시, 판매돼 성황을 이뤘다.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에 맡겨져 관내 장애우, 독거 노인 등이 기거하는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