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연말… 호텔서 색다른 추억 쌓아볼까

파티부터 명품 브랜드 할인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쏟아져

호텔업계가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16일 단 하루 콜롬보, 키톤, 발렉스트라 등 초호화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아케이드에서 편집매장 '런던하우스' 특별전인 '크리스마스마켓'을 연다.


영국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그룹 '이스타블리시드 앤 선즈',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켈리 호픈', 영국 왕실용 스코틀랜드 오디오 메이커 '린' , 영국 여왕과 윌리엄 왕세자의 침대로 유명한 '바이 스프링' ,영국 왕실 문장을 수여받은 귀족의 향수 '펜할리곤스' 등 20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롯데호텔서울은 호텔가 최고가 케이크를 내놓았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직접 파견한 파티셰가 만든 '라 부쉬 드 노엘 피에르 가니에르 2014' 케이크(8만원)로, 20일까지 주문 접수하면 24일 또는 25일 오전 10시에 직접 픽업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연말까지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송년 특선 '올해 최고 메뉴'를 10% 할인해 선보인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기름진 음식보다 담백하고 야채가 많은 메뉴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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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이달 말까지 베린저 클래식 레드, 오브라 노블 등 16종의 와인과 맥주, 안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시즌 원더아워'를 운영한다.

호텔마다 다양한 파티도 준비돼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메리 마더스 데이'는 모녀가 함께 하는 특별한 디너 파티다. 참숲에 구운 왕새우와 안심구이를 메인으로 한 스페셜 7코스 디너와 함께 '와라다바바라'의 공연, 서구일 피부과 원장의 강연, 토크타임을 마련했다.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에서는 25일 하루 아이들과 함께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만들고 중식 뷔페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4일, 31일 양일간 뷔페 스타일의 프리 시팅 디너와 아이스링크 위에서 신나는 아이스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이풀 나이트'를 선보인다.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행사도 눈에 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호텔 로비에 5m 높이의 대형 진저 브레드 하우스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은 기부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동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진저 브레드 하우스의 벽돌 모양 브레드는 개인 10만원, 기업 20~3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판매되며 기부자의 사진, 기업 로고 등으로 장식된 벽돌 모양 브레드로 진저 브레드 하우스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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