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안철수 뜬다”… 테마주도 급등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제3당 추진기구였던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함께 일한 핵심 인사들과 다음달 1~2일에 연달아 오찬을 갖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 테마주도 급등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 격인 안랩(053800)은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보다 2,350원(6.96%)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안 의원이 설립한 업체로 현재도 지분 18.6%를 보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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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믈멀티미디어(093640)는 가격제한폭(14.93%)까지 치솟으며 전거래일 보다 445원 오른 3,425원을 기록 중이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대표가 김홍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원 동문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써니전자(004770) 역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써니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14.99%(320원) 오른 2,455원에 거래 중이다. 써니전자는 안랩 출신인 송태종 코미팜 대표가 과거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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