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백화점 상생 행보

남대문표 가방 사은품 증정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남대문시장 제조업체가 만든 패션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은품은 남대문시장 가방 전문제조 기업인 ‘윙 하우스’가 만든 ‘러브 잇! 투게더 백’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당일 구매 영수증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남대문 시장먹거리 행사·외국인 고객대상 영업 노하우 컨설팅·남대문 신진디자이너 패션쇼 후원 등에 이은 새로운 상생 모델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윙 하우스’와 접촉해 사은품 색과 디자인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윙 하우스’는 1996년부터 남대문시장에서 아동·성인 가방은 제조·유통하고 있는 곳으로 모모엘리·윙하우스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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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과 함께 만든 이번 고객 사은품은 지역과 상생하는 또 하나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업 노하우를 나누고, 전통시장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이와 함께 21일부터 27일까지 식품관에서 순희네 빈대떡과 중앙족발, 가메골 손만두 등 다양한 남대문 먹거리를 선보이는 ‘제2회 남대문시장 맛집 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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