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을 운영 중인 혜인식품은 14일 호주기업 ‘네네 치킨 호주(NeNe Chicken Austral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MF는 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권한과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네네치킨 호주는 내년 초 현지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네네 치킨 호주는 매니징 디렉터 타트 기 쏘우가 지난해 말 호주 현지에서 설립한 기업. 타트 기 쏘우는 파파리치(PappaRich)를 비롯해 10여 개 다이닝 형태 레스토랑과 바 등을 운영 중인 경영인이다. 네네 치킨 호주와 MF 계약을 맺은 데 따라 네네치킨이 진출한 해외 국가는 2012년 8월 1호점 문을 연 싱가포르에 이어 두 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