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고부가제품 중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HRS는 지난 이틀간의 하락세를 접고 70원(1.55%) 오른 4,575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까지 이틀간 HRS는 3% 하락했다.
HMC투자증권 박시영 연구원은 “HRS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26.2%, 183.3% 증가한 611억원과 85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실리콘고무 가공부문에서 LED TV용 부품 적용 확대로 실리콘시트 매출이 233.1%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17.8%, 29.4% 증가한 720억원과 110억원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