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제6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오는 12일부터 5일간 열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관 설치ㆍ운영 및 참가업체 저작권 상담 지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한국관에는 교원ㆍ능률교육ㆍ문학동네ㆍ사계절출판사ㆍ예림당ㆍ형설아이 등 국내 대표 출판사를 비롯해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전자출판협회 등 관련 단체 11개사가 참가한다. 출협은 한국관 참가사들의 도서 저작권 수출을 돕기 위해 참가업체의 대표도서 영문초록을 수록한 한국관 안내 브로셔와 한국의 출판 동향을 포함한 영문 회원명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북이북스ㆍ대성ㆍ마루벌ㆍ박영사ㆍ시공사 등 18개 출판사의 도서를 위탁 전시하는 한편 ‘2011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에서 호평받은 ‘소녀’를 테마로 한 ‘주제가 있는 그림책’ 전시전도 갖는다. 올해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독일출판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아카데미’가 10~15일 개최된다. 출판인들과 국제저작권 담당자 등 출판 전문가들을 위한 각종 회의와 세미나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출판인들의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어린이도서의 디지털화 ▦국제저작권 ▦소셜 미디어와 출판 ▦스토리 드라이브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지난 해 111개국에서 7,539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몄으며 방문객 수는 27만 9,325명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