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포드-퀄컴 무선통신 벤처 설립

포드-퀄컴 무선통신 벤처 설립미국의 포드자동차와 무선통신업체인 궐컴은 31일 차량에 차세대 무선 통신시설과 인터넷 장비를 장착하기 위한 새 벤처기업을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윙캐스트(WINGCAST)」란 이름의 새 회사는 앞으로 2002년까지 포드사 제작 승용차와 트럭등 100여만대에 새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공급하며 2003년에는 300만대, 2004년에는 거의 모든 포드 차량에 차세대 통신장비를 장착할 계획이다. 잭 내서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앞으로 차량을 차세대 이동 포털로 변모시킬 것이며 차량에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정보와 운행, 오락, 안전장치 등을 제한없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윙캐스트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해럴 코데쉬는 『승용차와 트럭은 조만간 무선 통신과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매체가 될 것이며 이 매체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어본= AFP 연합입력시간 2000/08/01 16: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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