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 베스트히트 상품] LG전자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

정수기·냉장고 하나로 … 공간·비용 아껴주네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정수기와 냉장고를 하나로 합쳐 공간과 비용 모두 절약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 비용면에서 일반 정수기를 따로 빌릴 때보다 14%, 정수기와 냉장고 두 제품을 따로 쓸 때보다 전기료는 19%를 아낄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지난해 9월 출시된 후 매달 2,000대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정수로 만든 얼음이 바로 나오는 장점에 힘입어 월간 판매량 3,000대를 넘기기도 했다.


LG전자는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의 용량과 디자인을 다양화해 판매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제품은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전기료 절감 등 기존 정수기 냉장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깨끗한 느낌을 강조한 '시크 화이트'와 '주얼리 화이트' 두 가지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관련기사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에는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 '매직 스페이스'가 마련돼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자주 먹는 음료수와 반찬을 꺼낼 때는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고 매직 스페이스 공간의 겹문만 열면 되므로 금세 꺼내 먹을 수 있고 냉기 손실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정수 기능도 일반 정수기 못지않다.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3단계 안심 정수 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 정수 등 LG전자의 정수기 기술을 그대로 담았다. 3단계 안심 정수 필터는 수돗물에 있는 잔류 염소와 중금속, 미세입자, 냄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까지 걸러준다. 정수된 물을 보관하는 저수조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물때와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또 얼음 정수기능을 통해 정수로 만든 각얼음·조각얼음을 한번에 137개까지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두달에 한 번 방문해 필터를 교체하고 정수기 내부의 수로 등 물이 닿는 부분을 전기분해를 통해 살균 청소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