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경태(신성고 3)가 허정구 배 제51회 한국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경태는 20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CC(파72)에서 끝난 이 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섰다.
1, 2라운드 연속 단독 선두였던 표민석은 이날 5언더파 67타로 선전했지만 전날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던 데 발목이 잡혀 5타차 2위에 만족했다.
이어 김혜동(신성고 3)이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기록했다. /김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