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日, 1·2분기 GDP 연속 성장

日, 1·2분기 GDP 연속 성장지난 2·4분기의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 신장률은 1·4분기 대비 0.8%로 2분기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된 일본경제연구센터와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일 보도했다. 노무라 연구소는 2·4분기의 개인 소비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증가의 배경은 소비자 심리 회복과 이들의 소득 상태 개선』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중의 공공투자는 1·4분기의 7.5% 감소에 대한 반작용 등으로 인해 4분기 만에 처음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민간 설비투자는 대형 소매점포 입지법 시행을 앞둔 소매점 개점 러시 등으로 3분기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전체적인 민간 자본 지출은 기업 생산의 증가와 수입 상태 개선에 발맞춰 회복세에 있다』고 말했다. 이들 두 연구소는 해외 수요가 GDP 성장에 미친 영향은 0.1%에 불과했다면서 전체 수출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 증대로 3% 이상 증가했으나 수입 역시 늘어나 상쇄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도쿄= AFP 연합입력시간 2000/08/01 17:02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