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상반기 서경 히트예감상품] 한국아쿠르트 '하루야채'

당근 등 16종 야채즙 담아


현대인들은 육류,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가 많아지고 바쁜 일상에 쫓긴 불규칙한 식생활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불균형한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체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야채 권장량을 충족시킬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 한국야쿠르트가 이같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 바로 '하루 야채'다.
때마침 최근 몇 년새 불기 시작한 웰빙 열풍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호도도 건강지향 제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기농·무공해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급속히 옮아가고 있다.
'하루야채' 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와 당근 등 16가지 야채를 98% 함유한 무가당, 무가염, 무색소의100% 야채즙이다.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녹즙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녹즙의 불편한 맛은 말끔히 해결해 비만, 변비를 비롯한 각종 생활습관병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야채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야채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은 것은 물론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해 있는 수험생이나 편식하는 어린이의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준다. 또 변비로 고생하는 소비자나 체질개선이 필요한 아토피 질환 어린이, 다이어트와 미용을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도 야채를 공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 하루 야채 섭취 권장량을 정하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하루 350g을 하루 권장량으로 정해놓고 있다. 하루야채는 출시 이후 계속 판매량이 늘어나 현재 하루 13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제품이 없어 팔지 못할 정도로 판매가 늘었으며 친환경·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하루 20만개까지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