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대구로 이전한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단공 외에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등 총 6개 기관은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국감정원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첫 번째 공동 사회공헌활동 수행으로 ‘사랑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개 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은 대구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산타 키트를 제작·기부했다.
한편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 협의체는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개별적인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기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