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7종 판매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파생결합증권인 ‘미래에셋 주가연계증권(ELS) 제1225회’를 포함한 ELS 6종과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149회’를 판매한다. ‘미래에셋 ELS 제1225회’는 코스피200 지수와 중국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7일부터 오는 10일 오후2시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 쿠폰지급식 상품으로 기존 스텝다운 상품과 달리 조기상환 없이도 매 4개월 마다 있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이면 4.67%(연 14.01%)의 기간수익률을 해당시점에 지급받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85%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미래에셋 DLS 제149회’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 만기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80~145% 구간에서 최대 39%까지 수익이 발생하며, 145% 이상에서는 39%의 수익이 확정 지급된다. 만기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80% 미만인 경우에도 투자원금은 보장된다. 만기 평가지수는 오는 2011년 11월 총 영업일 공표지수의 산술평균으로 결정된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청약기간 동안 KB금융, 삼성SDI,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원금보장형 및 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5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