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가 판촉을 위해 만든 이병헌·한채영 주연의 광고영화 ‘인플루언스’가 19일부터 서울·부산 상영관에서도 개봉된다. 이 영화는 이재규 감독작품으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 건대입구관, 부산 서면관등에서 상영된다. 광고용으로 제작된 영화가 실제 개봉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특히 일본 한류팬들을 겨냥해 일본어 자막버전으로 만들어져 일본 관광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아지오측은 이번 광고영화가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방영됐으며 네티즌들의 극장 상영요청이 쇄도해 재편집과 함께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상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