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일산업 , 겨울 난방제품 전년比 평균 103% 판매 증가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신일산업의 카본히터, 전기매트등이 겨울 효자상품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카본히터는 탄소를 이용하여 열을 내는 제품으로 보통 평당 600w 정도의 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기름보다는 난방비가 저렴하며 할로겐보다 빛의 밝기가 낮아 눈부심 현상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열효율이 높아 절전형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전기매트 또한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이동과 사용의 편의성으로 인기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전자파인증(EMF)를 획득한 제품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극세사 원단을 사용하여 2중의 보온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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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기료는 낮춰주고 열효율은 높여주는 카본소재의 히터, 전자파 인증(EMF)을 획득한 전기요와 전기매트가 올 겨울 난방가전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열선 대신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온수매트에 대한 고객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신일산업의 온수매트는 여름에 냉수매트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사의 온수매트 대비 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최근 3개월의 판매량를 조사한 결과 카본히터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174%성장하였으며 전기매트 144%, 전기온풍기 121%, 팬히터 112%가 성장하면서 겨울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가스히터, 석영관히터등 히터류도 평균 77% 판매가 증가하면서 겨울 난방제품의 판매량이 평균적으로 2배이상 성장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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