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科技인력 올 52명 사무관특채

특허청 20명 가장 많아

중앙인사위원회는 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공계 전공 박사나 기술사ㆍ변리사 자격증이 있는 우수 과학기술 전문인력 52명을 25개 부처 16개 직렬을 대상으로 사무관(5급)으로 특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처별 과학기술 전문인력의 채용인원을 보면 특허청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국방부와 정보통신부 각 3명, 조달청과 기상청ㆍ과학기술부ㆍ산업자원부 각 2명이다. 또 감사원과 기획예산처ㆍ국정홍보처ㆍ국가보훈처ㆍ재정경제부ㆍ교육인적자원부ㆍ통일부ㆍ행정자치부ㆍ문화관광부ㆍ농림부ㆍ보건복지부ㆍ환경부ㆍ해양수산부ㆍ문화재청ㆍ중소기업청ㆍ식품의약품안전청ㆍ소방방재청 등은 각 1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통신기술직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기직 6명, 기계직ㆍ화공직ㆍ건축직 각 5명, 전산직ㆍ토목직 각 4명, 정보통신기술직ㆍ보건직 각 3명, 기상직 2명, 원자력직ㆍ수산직ㆍ환경직ㆍ농업직ㆍ자원직ㆍ약무직 각 1명 등이다. 이번 특별채용시험은 6월 중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오는 9월 말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인사위 홈페이지(www.csc.go.kr) 또는 인재기획과(02-751-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처음으로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사무관으로 특채하기 시작한 지난해에는 53명 모집에 1,531명이 응시해 29대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