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우식 부총리, 유럽서 '과학 외교'

26일부터 취임후 첫 해외순방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김 부총리는 26일부터 오는 5월4일까지 독일과 스웨덴을 방문, 양국간 기술협력 방안 등 과학 외교를 펼친다. 이번 독일ㆍ스웨덴 등 유럽 방문에서 김 부총리는 미국 위주로 돼 있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협력을 유럽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부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독일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공동연구센터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독일 연방정부가 우리나라를 협력 대상국으로 선정, 추진하는 연구개발(R&D)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또 라이프니츠 신소재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 항공우주센터 등을 방문, 한국 연구기관들과 독일 연구기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스웨덴 방문기간에서는 양국 과학기술장관회담을 열어 스웨덴의 ‘시스타 사이언스파크’와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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