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영업손실 영향제한적…강세전환

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영업손실에도 실적부진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로 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8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9%(2,300원)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오전 영업손실 발표에 주가가 10%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방향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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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3ㆍ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줄어든 1조9,445억원, 7,4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박중흠 신임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취임해 올해 대규모 빅베스(부실털기)를 보인 뒤 4ㆍ4분기와나 내년부터 경영성과를 기록하며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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