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4.16% 반등… 옥수수·대두 약세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6월물은 온스당 58달러(4.16%) 상승한 1,453.6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중국의 1ㆍ4분기 경젱성장률에 대한 실망으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금값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40달러(0.57%) 상승한 7,03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전기동 가격이 하락하면서 중국의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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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 선물은 배럴당 4.73달러(5.36%)상승한 93달러에 마감했다.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웃돌고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6,000명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점이 원유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7월물은 2.09% 하락했다. 또 소맥 7월물(-2.67%)과 대두 7월물(-0.11%)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작황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이 옥수수의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대두 역시 남미산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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