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는 자연으로 치유한다

Q채널 '각국 전통치료 비법' 소개 프로 7일부터 방영


아시아는 자연으로 치유한다 Q채널 '각국 전통치료 비법' 소개 프로 7일부터 방영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과학적인 증명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거 터부시되기까지 했던 아시아 전통 치료법. 이젠 ‘대체 의학’이란 이름으로 서양 의학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여기에 이들 요법들은 서구인들이 갖고 있는 특유의 동양 ‘신비 이미지’와 이른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웰빙’과 결합돼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이른다. 케이블ㆍ위성 다큐멘터리 전문 Q채널은 아시아 각국의 전통 치료를 통한 건강유지 비법을 소개하는 ‘아시아 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를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영한다. 최근 국내에서 일반인들의 조명을 받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자연 치유요법들을 살펴본다. 1부 ‘인도, 아유르베다의 생명과학’ 편에선 요가,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인도의 전통요법 아유르베다에 대해 알아본다. 산스크리트어로 ‘아유르’는 생명을, ‘베다’는 과학을 일컫는 말. 평범한 주부나 마을 약초상, 이발사 등 지극히 평범한 이들을 통해 이어져 온 인도의 전통 치료요법이다. 2부와 3부는 중국의 전통 의학을 살펴보는 시간. ‘중국, 중의학의 신비’(2부)에선 피로회복을 위한 수단 뿐 아니라 기 치료로까지 쓰이고 있는 중국의 안마요법을 소개하고 중국 전통의학을 배우려 직접 나선 서양인들의 이야기도 듣는다. ‘중국 중화양생의 비밀’(3부)에선 콩물과 태극권으로 대표되는 중국인의 건강식 생활 습관과 함께 세계 5대 장수촌으로 손꼽히는 광시장족자치구, 쓰촨 평산의 장수마을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인들이 즐겨찾는 국민 음료이자 처방해주는 전문병원까지 있으면서 이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무’와 원시적 ‘아로마테라피’ 요법의 놀라운 힘은 4부 ‘인도네시아, 자무와 아로마테라피’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아토피, 암 등 현대 난치병을 온천에서 치료하는 탕치 요법과 깊은 산 속에서 채취하는 심층수를 즐겨 찾는 일본인의 요법과 태국 사찰이 이어오고 있는 전통의학 ‘센’의 비밀도 각각 살펴본다. 입력시간 : 2005/06/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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