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지난달 21일 주력 계열사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한데 이어, 코오롱정보통신 대표이사로 변보경 전 LGIBM 사장을 영입하는 등 6개 계열사에 대한 후속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고 밝혔다.변 사장은 한국IBM에서 기획조정실장 및 PC사업본부장을 거쳐 LGIBM 사장을 지낸 IT(정보기술) 분야 전문경영인으로 정보통신부문 사업강화 전략에 따라 외부에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코오롱은 또 코오롱스포렉스 및 코오롱개발 부사장을 맡고 있던 신현구씨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