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봄 미백화장품 잇따라 출시

올 시장규모 1,500억원대 성장할듯봄 나들이 철을 맞아 화장품 업계가 미백 화장품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은 미백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성분인 AHA 등을 함유한 '아스트라 윈에이지 화이트업 스페셜 프로그램'을 지난달 출시했다. 한국화장품도 20대 직장여성을 겨냥해 알부틴 추출물을 함유한 '프레나 화이트 인 화이트'를 최근 선보였다. 애경산업은 스킨과 로션, 에센스, 크림 등 4개 품목을 갖춘 'B&F 비저블 화이트'를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LG생활건강도 기존 미백 제품인 '이자녹스 화이트 포커스'에 새로운 미백 성분인 '피토클리어-EL1' 추가해 제품을 새롭게 내놓을 계획이다. 태평양은 클렌징 폼과스킨 등 5개 품목을 갖춘 '아이오페 화이트젠'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외국 브랜드중에는 에스티 로더가 지난달 '화이트 라이트 컨센트레이트 브라이트닝 스틱' 내놓은 것을 비롯해 클라란스의 '클라란스 뉴 화이트닝,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퓨처 화이트' 등도 시장에 나왔다. 코리아나화장품 이유순 과장은 "봄을 맞아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5며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미백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00억원에서 올해 1,5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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