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세븐일레븐, 협력사 임직원 초청 동반성장 협약식 체결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승인(앞줄 가운데) 세븐일레븐 대표를 비롯한 60여개 협력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븐일레븐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그룹 내 유통 계열사와 연계해 국내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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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성과공유제도 도입한다. 공동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에 앞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협력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용 자체개발(PB) 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또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홈페이지 동반성장 사이트에 ‘CEO 핫라인’도 운영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협력업체는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니라 목표를 공유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이라며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혜택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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