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7ㆍ9급 지방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1,094명과 중증장애인 특별임용시험 합격자 9명을 25일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1,094명 중 여성이 619명으로 56.6%를 차지했으며, 1,083명(99%)이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중 792명(72.4%)은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였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195명(17.8%), 경기 455명(41.6%), 인천 86명(7.9%)으로 수도권 거주자의 비율이 67.3%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의 66.2%로 다수를 차지했지만 40세 이상 합격자도 전체의 1.8%인 20명이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ㆍ사회복지 등 행정직 합격자가 878명, 토목ㆍ건축 등 기술직 합격자가 216명이며 장애인 구분모집 50명과 저소득층 구분모집 20명도 포함돼 있다.
이번 공채에는 8만8,245명이 응시해 평균 8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