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추가조정이 이뤄지면 단기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의미있는 지지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1,920~2,000포인트를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일단 1차 지지선은 1,950, 2차 지지선은 1,920이라는 얘기다.
증시의 가격조정국면에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조정이 깊은 만큼 코스닥 시장은 60일 이동평균선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500~528포인트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환율과 연계된 외국인들의 매매행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단기간에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