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을 이용해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위성 이동통신서비스가 나왔다.KT(사장 이상철)는 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언론사, 정부기관, 산악인 등 각계 관계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멀티미디어 위성 이동통신서비스인 `인말새트-M4'(GAN)시연회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말새트-M4(GAN)서비스는 인말새트 위성을 이용해 전세계 어디서나 최대 128Kbps급으로 일반전화, ISDN(종합정보통신) 및 팩스, 데이터, 영상회의, 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KT는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특수지역에 파견된 언론사 특파원, 전문산악인 그리고 군관계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신청 및 요금문의는 KT 인말새트서비스 팀(☎051-463-0642번)으로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