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사보다 넓은 사회협약협의체 검토"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10일 "노사정위원회는 노사관계에 너무 제한돼 협의해 왔으므로 좀 더 넓은 사회협약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에 대해 정부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배일도(裵一道) 의원이 노사정위원회를 폐지하고 정부와 노사, 실업자,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신(新) 경제사회 국민대협약'을 제안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리는 "얼마전 네덜란드 전 총리가 방문, 환담해보니 네덜란드 사회협약의요체는 상호신뢰와 존중, 끊임없는 대화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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