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M] "대우차인수 관철"

슐레이스 전무는 "대우자동차 운영권을 인수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지난해12월 대우측에 인수의사를 밝혔고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의 제의가 한국측에 의해 비난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슐레이스 전무는 "GM이 한국내 대우의 생산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일부 회사를 제외한 해외지역의 생산도 일단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힌 뒤 "그러나 GM은 '받아들일 수 있을 부채'만을 인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우자동차 채권자가 오는 1월말까지 인수 의향서를 기다리고 오는 3월 중순경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포드 자동차도 대우자동차의 인수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그룹의 구조조정 작업은 해외 채권자의 지원부족으로 지금까지 지연되어 왔다. /파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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