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해 남도장터가 회원 4만7,000명을 확보한 데 이어 쇼핑몰 개설 8년 만에 한 해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48%나 늘었으며, 회원수도 33% 증가했다.
도는 2012년에는 매출액 200억원, 회원수 5만9000명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특별판매 행사 등을 전개키로 했다.
온라인 고객 확보를 위해 제철 및 기획상품 등을 개발해 특판행사 및 히트상품 입점코너를 신설할 계획이며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주 1회 타임특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남도장터’에는 브랜드쌀, 친환경 김치, 신선한 해산물과 축산물 등 235개 업체 2,100여 품목의 전남산 농수특산물이 입점해 있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는 이제 전남의 대표 쇼핑몰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특판행사와 신상품 개발 입점 등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 쇼핑몰과 경쟁할 수 있는 명품 쇼핑몰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