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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철새도 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세요"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14일 개막


[BIZ플러스 영남] "철새도 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세요"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14일 개막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가족과 함께 철새도 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세요” ‘2008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가 14일부터 4일간 철새의 낙원인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열린다. 경남 창원시는 이번 철새축제를 ‘가족과 함께! 철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탐조ㆍ전시ㆍ체험ㆍ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14일에는 과테말라, 싱가포르, 파라과이, 방글라데시, 튀니지, 브루나이, 아제르바이잔, 네팔 등 8개 국가 대사를 비롯 러시아, 프랑스, 호주, 오스트리아 등 세계 20개국 40여 명의 외교관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철새축제 세계화 홍보에 본격 나선다. 주남저수지 인근 주민들도 전통농경문화 체험, 먹거리 장터, 지역농수산물 판매 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환경단체 등은 탐조프로그램과 전시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조ㆍ교육 행사로는 탐조 가이드를 운영하고, 억새로 관찰대를 조성해 무논에서 먹이를 먹는 철새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철새축제 홍보대사이자 새박사로 알려진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가 철새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탐조대에서 철새특강을 펼쳐 생생한 산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ㆍ체험행사를 위해 수서곤충 전시관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철새 탐조장비, 습지식물, 환경도서, 철새 우표, 습지사진, 민물어류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되며, 특히 옛날 조상들의 농경관련 전시관도 운영한다. 자전거 인력거로 주남저수지를 왕복 운행하는 습지탐방과 직접 목선을 타고 저수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목선체험도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물품교환권을 구입해야만 체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창원시는 인근 도시 주민들의 철새축제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동대구역과 부산역에서 출발해 동읍 덕산역까지 운행되는 철새특별관광열차를 주말 양일간 운행하기로 했으며, 하루 2회 정차하는 무궁화호도 철새축제 기간에는 15회 정차하기로 코레일 경남지사와 협약서를 지난 9월 25일 체결했다. / ▶▶▶ [BIZ플러스 영남] 관련기사 ◀◀◀ ▶양산시 '의료허브' 날갯짓 ▶동화속 나라 같은 '어린이 병원' ▶이정호 '200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위원장 ▶서부산권 최대규모 '애플아울렛' 박우식 대표 ▶지방서 인기끄는 부산 동서스포츠재활클리닉센터 ▶대구백화점, 창업이래 첫 무차입경영 外 ▶대학탐방 '대구 대학교' ▶구미 (주)이그니스 '전기 난방필름' 개발 ▶'비올때 우산 챙겨주는' 부산은행 ▶'친환경 모터쇼' 구경 오세요 ▶구미시-美휴스턴시, 경협 쌍무협정 체결 ▶본격건립 나선 울산 진장 디플렉스 가보니 ▶"사내서 자전거로 이동 에너지 절감해요" ▶"우리는 기능장 3관왕 든든한 동반자" ▶국제적조회의도 '창원 품으로' ▶"철새도 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세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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