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의 훈남 의사 함익병이 장모에게 마사지 기계를 선물했다.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자기야)’에서 함익병은 새벽운동으로 고생한 장모를 위해 마사지 기계를 준비했다.
앞서 함익병은 장모를 위해 마사지 기계를 준비했었지만 장모의 다리에 맞지 않아 친어머니께 드린 적이 있다.
이번에 선물한 마사지 기계는 장모의 부은 다리에 딱 맞는 맞춤 선물이었다.
새벽부터 장모에게 혹독한 운동을 시킨 함익병은 정체불명의 박스를 들고 나타났다.
장모가 “그게 뭐냐?”고 묻자 함익병은 “장모님 고생하셨으니까”라며 상자 안에서 마사지 기계를 꺼내 장모를 놀라게 했다.
장모는 인터뷰에서 “내 자식도 아닌데 내 자식이 못하는 걸 불편 없이 다 해주니까 고맙다. 저런 사위 드물다”며 행복해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함익병 짱이다” “우리 엄마도 함익병 같은 사위 데려오라고 하신다” “함익병 선생님 너무 자상하면서 웃긴 캐릭터” “장모랑 사위가 저렇게 친한 게 신기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예의 없는 사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