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웅진식품 건강식품시장 진출

웅진식품이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웅진식품은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자연은(自然恩)`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출시, 그 첫 제품으로 영향균형식 `수험생 균형 프로젝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명의 전문의 자문을 받아 수험생과 청소년의 필요ㆍ결핍 영양소를 감안해 만든 국내 최초의 맞춤식 생식으로, 청소년에게 결핍하기 쉬운 칼슘과 철분, 아연, 비타민A, 비타민B6를 보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구성도 분말형 `영양 조율식`과 알약 형태로 영양을 보충해 주는 `뉴튼 정`, 집중력 향상을 위한 `셀푸드 브레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웅진식품은 그룹 계열사의 방판조직을 중심으로 제품 유통에 나서는 동시에 할인점용 10일분 세트를 출시할 예정. 오는 2월 중순부터는 홈쇼핑으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마케팅본부의 두진우 실장은 “앞으로는 성인용 영양조율식과 다이어트 제품, 성장촉진 제품, 갱년기 조절 기능식품 등을 계속 출시,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마다 20% 가량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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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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