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하이라이트] 청약가점제 17일부터 시작

인천 논현 현대등 첫 적용

점수로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인천 논현힐스테이트와 양주 고읍지구 신도브래뉴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추석을 앞두고 청약에 들어가는데다 향후 수도권분양시장의 가늠자여서 주목된다. 청약가점제 아파트는 85㎡(25.7평) 이하 중소형은 25%, 85㎡ 초과 중대형은 50%의 물량이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16일 부동산114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7일 인천에서 논현힐스테이트 594가구를 분양한다. 113~260㎡형(34~78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 말 개통 예정인 수인선의 논현택지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도종합건설도 같은 날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신도브래뉴 744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신도브래뉴 단지는 지상 15층짜리 14개동, 108~258㎡형(32~78평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18일 화성시 동탄지구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동양파라곤2차가 분양된다. 151~221㎡형(45~66평형)의 아파트 90가구와 오피스텔 90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다음달 11일에 청약한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인천관교한신휴플러스도 이날 1,509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번 주에는 주택공사의 국민임대 아파트도 3곳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17일 경기 고양 행신동에서 월평균소득 172만~241만원을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18~19일에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서, 부산 기장군 정관지구에서는 18~20일에 각각 휴먼시아의 1, 2, 3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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