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북부산림청, 어린이 숲교실 운영한다

숲해설가협회 등과 산림교육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이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방과후 및 주말에 어린이숲교실 운영을 위해 9일 숲해설가협회 및 그린레인져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숲교실은 방과후 및 토요일에 단위학교별로 운영하고, 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1차 시범운영은 서울․경기지역 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각 지역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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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기관들은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산림교육 확대를 위해 어린이 숲교실 등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눈높이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교사 양성 등에 나선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7월부터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주말산림학교, 어린이숲교실, 유아숲체험원, 1교1숲 등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18만명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중 10만명에게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산림교육을 시킨 바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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