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형 클라우드 CDN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트래픽을 분산시켜 영화나 방송 등의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해 주는 네트워크 기술로 가상화 인프라와 CDN플랫폼을 분리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사용중인 인프라를 CDN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로 언제든 공유할 수 있어 시간과 관련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누적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해 2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사용량 및 트래픽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김진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클라우드 CDN 서비스가 다양한 플랫폼 및 솔루션과 결합한 기업형 클라우드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해외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콘텐츠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여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홈페이지(www.cloudn.co.kr)와 고객센터(1644-0016)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한 달 간 옵티머스 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